웨딩촬영준비하면서 제일 스트레스 많이 받았던게 캐쥬얼 촬영이었습니다.

제가 남방스탈이 잘 안어울리고 캐쥬얼촬영의 대명사 청바지에 남방은 더더욱 하기도 싫고

그럴라면 발품팔아야하고 .. 진짜 커플룩관련 사이트 엄청 검색하다가 리본앤타이 알게돼서

구매했구용~

샤스커트 비쌋지만 웨촬때와 신행 파리 에펠탑앞에서 스냅촬영하는거까지

생각해서 큰맘먹구 구매했구용~

제가 키가 160인지라 숏스커트지만 길어서 세탁소에 맡겨서 6센치 자르니깐 무릎위되더라고용~

구매할땐 몰랏는데 글을 다시 읽어보니 피팅모델이 166이신분이 입엇을때 무릎위라고 써잇더라고요 ㅠ

어쨋든 웨촬하루전날 수선해서 입엇고 남방은 젤 작은사이즈인데 상체쪽이랑 팔쪽의 폼이 커서

당장 수선하기엔 너무 대공사인지라 헬퍼이모님께 잡아달라 생각하구 입엇습니다~

솔직히 찍고나니 너무 마음에 들엇고 여전히 신행때 입을라면 남방은 줄일라고 생각하구 있어용~

샤스커트 이쁜데 생각보다 셔링이 많이 잡혀서 약간 부담은 스러운데 정말 촬영용제작하신게 맞는지

사진찍엇을때 너무 이쁘게 나와서 대만족입니다~ 

보타이도 진청으로 구매했는데 포인트가 안되는거같아서 이모님이 흰색으로 빌려주셧구용

저는 코사지가 헤어핀도 가능해서 헤어핀으로 써먹었구용~

아!! 사은품으로 콧수염이랑 아이러브풍선 주셔서 정말 소품 잘활용했어용.. !! 너무 감사드려용~

(우리딸,아이패밀리 풍선은 제가 개인적으로 준비했구용)

웨딩촬영후 친구들이랑 브라이덜샤워 했는데 그때도 헤어핀이랑 콧수염 사용했는데 진짜 이쁘고 마음에 들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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